도시(서울)에 사는 미술작가 10명이 농촌(진안) 마을회관에서 2주간 생활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듣고 발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비기자는 이 중 개인 예술가로 참여하였다. 청소년수련관에 자주 오는 중학생 4명과 읍내를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는 함께 첫눈을 맞고 운동장을 뛰고 타임캡슐을 묻었다. 그리고 도시로 돌아와 그 이야기(주말마다 도시로 나가는 A, 오토바이를 타고 싶어하는 B, ()에 관심이 많은 C,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D, 그리고 그들과 함께 했던 활동들)를 바탕으로 게임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보드게임을 만들었다
  도시의 문화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시골 마을의 상황과 그것에 답답함을 느끼는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이 보드게임 속에 녹아있다. 진안이라는 지역과 그곳의 상황을 모르는 제3의 인물과 내가 보드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이 작업은 완성되고 동시에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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