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평생학습관 오픈데이 축제 ‘활짝’에서 열린 <모두의 놀이터> 축제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였습니다. 학습관 내 거북이공방에서 기획, 제작한 놀이터 구조물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이 다양한 놀이를 시도할 수 있는 연결점을 마련하였습니다.
총 2일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1. 어른들을 위한 놀이 관찰 워크숍 <보이지 않던 시간> -참여자들과 놀이 관찰의 경험여부와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놀이를 관찰하는 것과 사람을 관찰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놀이/사람을 관찰할 때 감각, 행위, 관계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눠본다. -놀이터에서 노는 사람들을 관찰해본다. -‘모조리 관찰하기’의 방식으로 관찰한 것을 모두 기록해본다. -기록한 것들을 공유하며 관찰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관찰을 통해 발견한 특징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놀이터 디자인에 필요한 요소를 도출해본다.
2. 모두를 위한 놀이 연결 프로그램 <나의 놀이를 초대합니다>
-놀이터에 각자의 놀잇감을 가지고 오도록 홍보를 하여 지역주민들이 익숙한 물건이나 장난감 등을 가지고 놀이터에 올 수 있도록 유도한다.
-비기자 멤버들은 전문적인 예술가보다, 동네에서 혼자 잘 노는 아이 같은 역할로 참여한다.
-참여자가 오면 놀이를 함께 해본다.
-결과물을 남기기보다 놀이 자체를 즐기도록 한다.
-현장은 일러스트로 기록한다.
3. 놀이를 통한 공간탐색 프로그램 <딴짓을 위한 공간찾기>
-참여자들과 모두의 연구소에 모인다.
-참여자들이 개별적으로 20분 동안 자유롭게 공간을 탐색한다. 각자의 “딴짓공간”을 찾는다.
-각자 찾은 공간에서 “딴짓도구”를 이용해 딴짓을 해보며 딴짓하기에 얼마나 좋은지 20분간 실험해본다.
-참여자들은 다시 모두의연구소에 모인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딴짓공간”에서 느꼈던 것들, 했던 것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딴짓도구"를 이용해 자신의 "딴짓공간"에 비밀스런 안내판을 설치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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